미래 해양인재 육성…해양환경공단, 전국 7개 해양수산 고교에 장학금 전달

백승철 기자 2024. 7. 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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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전국 7개 해양수산 관련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미래 해양인재 육성, 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KOEM은 '미래 성장해(海)'를 주제로 진로체험 교육, 장학금 기탁, 해양환경이동교실 운영 등 핵심사업과 연계한 해양인재 양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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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전국 7개 해양수산 관련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미래 해양인재 육성, 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KOEM은 농어업 및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매년 출연하고 있으며 장학금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을 통해 성적 우수자, 취약계층 등에 전달된다.

올해 지급대상은 전국 7개 해양수산 관련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으로 해당 학교는 국립부산해사고, 국립인천해사고, 인천해양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경남해양과학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완도수산고다.

박한식 KOEM 기획조정실장은 "미래 해양인재의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미래 해양인재 육성, 나아가 미래 해양강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OEM은 ‘미래 성장해(海)’를 주제로 진로체험 교육, 장학금 기탁, 해양환경이동교실 운영 등 핵심사업과 연계한 해양인재 양성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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