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9개 시군에 호우특보 발효 중…30~80㎜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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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곡성에는 호우 경보가 전남 장흥, 구례, 화순, 보성, 고흥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를 비롯해 전남 8개 시·군(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광양, 순천,영암)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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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8개 시군 폭염특보 발효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40분을 기해 전남 장흥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곡성에는 호우 경보가 전남 장흥, 구례, 화순, 보성, 고흥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6.5㎜, 고흥 도화 142㎜, 해남 북일 131 ㎜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폭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지만,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특보도 내려져 있다.
광주를 비롯해 전남 8개 시·군(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광양, 순천,영암)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쏟아지는 만큼 교통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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