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가구 ‘취향 저격’ 다방,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위해 앱 ‘확’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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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매물 상세 페이지 항목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펫세권' 데이터와 커뮤니티 기능인 '우리 단지 이야기' 기능을 추가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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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매물 상세 페이지 항목에서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펫세권' 데이터와 커뮤니티 기능인 '우리 단지 이야기' 기능을 추가한 부분이다.
'펫세권' 데이터 추가에 따라 방을 구할 때 인근 동물병원, 반려동물 미용실, 펫프렌들리 카페나 호텔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설한 '우리 단지 이야기'는 특정 단지에 대해 앱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거생활 커뮤니티다. 자신이 거주 중이 아닌 단지에도 자유롭게 글을 올리거나 궁금한 매물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투표와 댓글 기능을 통해 앱 이용자와 소통도 가능하다.
홈 화면 상단의 퀵 버튼도 기존 3개에서 △원·투룸 △아파트 △주택·빌라 △오피스텔 △분양 5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홈 화면에서 원하는 매물 유형의 퀵 버튼을 선택하면, 지도상에 해당 유형의 매물만 표시되도록 했다. 특히 원·투룸 카테고리에서는 연립·다세대, 아파트 등 매물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형태의 전월세 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 외에도 관심 있는 매물의 △실거래가 △거래량 랭킹 △지역별 평당가 비교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방문자수 랭킹 △실시간으로 이용자가 많이 보는 매물 등의 정보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개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방 앱 더보기 페이지 내의 '다방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방 관계자는 "단순히 방을 구하는 앱을 넘어, 이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고도화된 부동산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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