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에 의료계 대응 어떻게"…18일 과학기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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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오는 18일 국민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이슈에 대해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함께 과학적 해결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2024 과학기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에 대한 호응은 과학·의학 분야의 이슈가 복잡해지고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과학언론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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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오는 18일 국민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이슈에 대해 언론인과 전문가들이 함께 과학적 해결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2024 과학기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과학기자대회는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과학기자대회의 주제는 매년 과학·의학계와 언론인, 일반 국민으로부터 공모한다. 올해는 458명이 참여, 총 630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213명이 참여하고 244개 아이디어가 접수된 전년과 비교하면 참여자와 아이디어 모두 두 배를 훌쩍 넘는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한국과학기자협회 창립 40주년을 맞는 해로 인공지능(AI)이 변화시킬 미디어 환경에 초점을 맞춰 세션 1에서는 'AI와 과학저널리즘'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공모 아이디어 중에서도 인공지능 관련 내용은 130개 이상으로 전체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된 점도 고려했다.
세션 2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세션 3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의료계 인력수급 정책을 현재 대한민국의 시급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초고령화의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초고령사회와 의료계 대응'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에 대한 호응은 과학·의학 분야의 이슈가 복잡해지고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과학언론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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