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397조원…전년 대비 9.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는 총 39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단기사채는 119조4000억원 발행돼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5.9%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는 총 39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직전 반기와 비교하면 4.3% 감소했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단기사채는 기업어음 및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유형별로는 금융기관 및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가 278조2000억원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단기사채는 119조4000억원 발행돼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5.9% 감소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이하 발행금액이 395조6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99.5%를 차지했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2조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0.5%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단기사채 발행금액이 364조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1.5%를 차지했다. 이어 A2등급이 7.1%, A3등급이 1.3%, B이하 등급이 0.1%를 차지했다.
발행회사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147조8000억원을 발행해 전체의 37.2%를 차지했다. 이어 유동화회사가 119조4000억원을 발행해 30%를 차지했다. 일반·공기업(71조8000억원, 18.1%),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58조6000억원, 14.7%)이 뒤를 이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카리나, 옷 찢어져 속옷 노출 '아찔'…"고의 아니냐" 팬들 분노 이유 - 머니투데이
- "먹고살아야 하니까" 이윤진, 이혼 후 투잡…낮엔 호텔, 밤엔 번역 - 머니투데이
- 김종민, 드디어 장가가나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만나는 중" - 머니투데이
- '학폭 논란' 이재영 은퇴…"하지 않은 일 인정하며 배구하고 싶지 않아" - 머니투데이
- 서지오 "이혼 후 밤무대 일…아들, 왜 밤에만 방송국 가냐고" 눈물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