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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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단지 2공구에 건립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사진)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에너지 종합통제탑으로서 특화기업 발굴·육성과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선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지원과 판로 개척, 시제품 제작 등을 아우르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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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지상 5층(연면적 5844㎡) 규모로 건립했다. 기업전시실과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세미나실, 입주공간 16실 등을 갖춰 입주기업과 기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선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지원과 판로 개척, 시제품 제작 등을 아우르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이곳에는 법률지원센터와 벤처캐피탈사무실 등 관련 기관도 함께 입주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센터에 입주할 기업·기관은 이달 중 모집할 예정으로, 에너지산업 중점 육성을 위해 관련 산·학·연 집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센터 내부 공간 활용성 개선과 시설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안정화에 박차를 가한 후 9월 정식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도는 2019년 새만금 일원 3개 산업단지 23.9㎢을 산업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으며, 중점 산업인 수상태양광과해상풍력 분야 에너지 특화기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업들을 육성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가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핵심 장소이자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주도하는 사령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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