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 청년인턴에게 조직문화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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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 접견실에서 '청년인턴에게 듣는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주제로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청년인턴들과 간담회를 통해 해경을 향한 다양한 시각과 건의사항을 수용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세대간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배려하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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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 접견실에서 '청년인턴에게 듣는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주제로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경찰에서 근무한 지 약 3개월 된 청년인턴들은 일을 하며 직원 상호간 팀워크의 중요성과 특수한 해양환경에서의 직업적 전문지식 등을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명과 선박구조를 넘어 오염방제, 해양안전, 범죄수사 등 해경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제복집단으로 경직된 분위기를 상상했지만 해경 조직문화가 유연한 것 같다"며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와 상상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청년인턴들과 간담회를 통해 해경을 향한 다양한 시각과 건의사항을 수용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세대간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배려하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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