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선발전 20일 개최…신지아 출전

다음 달 28일 라트비아서 주니어GP 1차 대회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4~2025시즌 태극마크를 달고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설 선수를 뽑는 선발전이 오는 20일 개막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선수 30여 명이 출전한다.

지난 2023~2024시즌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2025시즌 국가대표에 1위로 선발된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도 이번 선발전에 나선다.

이번 선발전은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회 결과에 따른 순위로 다음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각 종목별 출전권이 배분된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종목에는 이번 대회 1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이 2장씩, 6위부터 9위까지 선수들이 1장씩 출전권을 획득한다.

남자 싱글 종목에선 선발전 1위부터 5위까지의 선수들이 2장씩의 출전권을 획득하며, 아이스댄스는 1위 팀이 2장의 출전권을 획득할 예정이다.

2024~2025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다음 달 28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7차 대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