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24시] 계획인구 107.7만명 ‘2040 미래평택’ 공청회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7.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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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계획인구 107만 7000명을 목표로 한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16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날 열린 이번 공청회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수립(안)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공청회 좌장인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참석한 시민들도 평택의 미래를 위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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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과 함께 균형 발전하는 포용 문화도시' 목표
지난 15일 '도시기본계획안' 시민·전문가 의견 청취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평택시는 계획인구 107만 7000명을 목표로 한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16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날 열린 이번 공청회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수립(안)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을 설명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과 각종 부문별 계획의 지침이 된다.

시는 시민계획단 운영과 주민의식 조사를 통해 도출한 '미래산업과 함께 균형 발전하는 포용 문화 도시'를 미래상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균형잡힌 도시 ▲회복탄력성이 강한 도시 ▲포용적 가치 추구 도시 등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추진 전략을 담았다.

또한 자연적‧사회적 인구증가를 반영한 107만 7000명을 계획인구로 설정하고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계획이 포함됐다.

공청회 좌장인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참석한 시민들도 평택의 미래를 위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래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의 향후 20년을 목표한 도시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꿈꾸미' 참여 청소년 모집  

경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사회적 배려 청소년 자기주도 꿈 공모 사업-꿈꾸미'에 참여할 청소년을 다음달 3일(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된 '꿈 공모 사업 꿈꾸미'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자기개발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에게 청소년이 스스로 계획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역량 개발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활동, 예체능 활동 등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 1차 모집을 통해 19명의 청소년이 선정돼 활동을 펼치고 있고 하반기 활동을 펼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으로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기간 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031-646-5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평택시-평택박애병원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약

경기 평택시는 지난 12일 평택박애병원에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평택박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평택박애병원 '재가 의료급여사업' 업무협약식 ⓒ평택시 제공

16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시 사회복지과와 평택박애병원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대상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신속,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전국 확대 시행돼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하고 안전하게 재가로 복귀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가 생활 유지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택박애병원 박관태 총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사회복지과 김재신 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함께하는 평택박애병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 박애병원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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