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24시] 오산, ‘전국 최고 안전도시’ 목표 방범용 CCTV 확충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7. 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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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올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설치 대상 14개소를 선정, 53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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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치대상 14개 지역 53대 추가 설치 완료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적용 관제 효과 극대화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오산시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올해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범죄취약지역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설치 대상 14개소를 선정, 53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

방범용 CCTV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재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집행함에 따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향후에도 각 기관과 협조를 통해 CCTV 확대 설치 예산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관내 설치한 2563대의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관제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관제요원의 24시간 영상 관제로 그간 1만 5000여 건의 이상 징후를 검출했고 음주운전, 절도 등 250여 건의 범죄 현장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방범용 CCTV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살기좋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오산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경기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과 가족 170명을 대상으로 '알찬드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찬드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방학동안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경험하고,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굿바이 충치 건치 드림 ▲성조숙증 치료지원사업 ▲희망가득 공부방 꾸미기 ▲여름방학 건강식 지원 사업 ▲금융교육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굿바이 충치 건치 드림사업 추진으로 치과질환이 심한데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치아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 치과치료지원사업 후원기관인 서울햇빛어린이치과(성호대로), 세교하늘치과(수청로)와 이달 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권재 시장, 운암중학교 2학년 대상 학생토크쇼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2일 운암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산시정에 대한 설명과 오산시장으로서의 역할 소개, 진로 조언 등 특강을 진행했다.

'오산시장과 함께하는 학생토크쇼' 현장 ⓒ오산시 제공

이번 '오산시장과 함께 하는 학생토크쇼'는 지자체장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시장을 이해하고 인생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으로 학생들의 미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올해 운암중을 포함해 4개 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의 신청이 있으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기본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시장과 공무원의 직업 특성과 담당 업무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 자신의 삶 속 속에서 깨달은 가치관을 학생들과 나누며 시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장으로서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그리는 미래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산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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