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윤건영,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희비 교차

이성기 기자 2024. 7. 16.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전국 광역단체장 6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희비가 엇갈렸다.

1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위권에 들지 못했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중 5위에 올랐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45.6%(전월보다 4.3%포인트 상승)로 5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김 지사 10위권 밖
윤 교육감 5위, 최교진 교육감 8위
리얼미터의 6월 전국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표.(리얼미터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전국 광역단체장 6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희비가 엇갈렸다.

1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위권에 들지 못했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중 5위에 올랐다.

광역단체장은 김관영 전북지사가 60.5%(전월 57.0%)로 1위에 올랐고 △2위 김영록 전남지사 56.1% △3위 김동연 경기지사 54.8%였다.

다만, 김영환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126.8점, 유정복 인천시장 113.1점에 이어 111.6점으로 3위에 올랐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할 때 어느 정도 수준인지 지수화 한 것이다. 비교지수가 100을 웃돌면 해당 지역의 소속 정당 지지층보다 지지층이 많고, 100에 미달하면 반대의 의미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45.6%(전월보다 4.3%포인트 상승)로 5위에 올랐다.

전국 교육감 중 △제주 김광수 교육감이 54.3%로 1위였고 △전남 김대중 교육감이 53.9%로 2위였다. △3위는 울산 천창수 교육감 53.2%이었다. 최교진 세종 교육감은 43.0%로 8위였다.

6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에서는 세종이 69.9%로 1위였고, 경기 66.3%, 대전 65.5%, 경남 63.9%, 강원 63.1%, 서울 62.6%, 울산 61.4%, 충북 61.0%, 전남 60.3%, 충남 59.4%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5월 28~6월 2일과 6월 27~7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시도별 5~6월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3%이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