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 장수서 16~22일 개최

장수군에서 열린 승마대회 장면.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은 전라북도승마협회 주최로 16일부터 22일까지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가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등 2개 종목 39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장애물 100cm부터 140cm, 마장마술 D, C, B, A S1 Class로 구성된다.

대회가 열리는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우수한 시설을 갖춘 실내 승마장으로 꼽힌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장수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실내승마장, 승마체험장, 승마레저타운 등을 갖춰 각종 전국대회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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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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