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피격 이틀 만에 '귀 붕대'…트럼프 첫 공식석상 등장

황기선 기자 2024. 7. 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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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직접 참석했다.

공화당 대의원들은 전당대회 첫날인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화당 대선후보직에 오르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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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공화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
부통령 후보로 J.D.밴스 지명
1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7.16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4.07.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존슨(오른쪽) 하원의장이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 2024.07.15.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MAKE AMERICA GREAT'이라고 적힌 간판을 앞에 두고 손짓하고 있다. 2024.07.15.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도착을 하고 있다. 2024.07.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대형 스크린에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상영되고 있다. 2024.07.15.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직접 참석했다.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고 오른쪽 귀에 부상을 당한 이후 이틀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에 사각 거즈를 붙인 채 등장했다.

공화당 대의원들은 전당대회 첫날인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공화당 대선후보직에 오르게 됐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J.D. 밴스(오하이오) 상원의원을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밴스 상원의원과 나란히 서서 청중의 환호를 받았다. 밴스 의원이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뒤 두 사람이 함께 공식 석상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했으나, 별다른 발언 없이 퇴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이 후보수락 연설의 핵심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부통령 후보 J.D. 밴스(39) 상원의원이 도착하자 지지자들이 팻말을 들고 있다. 2024.07.15.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반트럼프 집회 참가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2024.07.15.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연설 도중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고 무대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2024.07.15.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선거 유세 도중 오른쪽 귀에 총을 맞은 뒤 경호원에 둘러 싸인 채 주먹을 쥐고 있다. 2024.07.13.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열린 집회에서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다. 2024.07.15. ⓒ AFP=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총격 소리가 들리자 이를 먼저 알아챈 지지자들이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2024.07.1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야외 유세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던 도중 총격을 당한 후 지지자들을 향해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2024.07.1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15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도착하는 모습이 화면에 비치자 참석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4.07.15.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과 참석을 하고 있다. 2024.07.1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15.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상을 입은 오른쪽 귀에 붕대를 댄 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15. ⓒ 로이터=뉴스1 ⓒ News1 장시온 기자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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