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 넘어···‘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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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시 예정인 KG모빌리티(KGM)의 쿠페형 SUV '액티언'의 사전 예약이 첫날부터 1만6000대를 넘어섰다.
KGM은 전날 전국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각각 1309명과 1만4824명 등 총 1만6133명이 사전 예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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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출시 예정인 KG모빌리티(KGM)의 쿠페형 SUV ‘액티언’의 사전 예약이 첫날부터 1만6000대를 넘어섰다. 아직 차량 가격,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1만 대를 훌쩍 넘긴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벌써부터 흥행 돌풍을 예고한 셈이다.
KGM은 전날 전국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각각 1309명과 1만4824명 등 총 1만6133명이 사전 예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약 결과는 KGM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며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신모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액티언은 KGM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쿠페형 SUV다. KGM의 간판모델인 토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해온 차량(프로젝트명 J120)으로서 일명 ‘토레스 쿠페’라는 불려왔다. 실제 출시를 앞두고는 과거 쌍용자동차 시절인 2005년 국내 최초로 출시했던 쿠페형 SUV ‘액티언’의 이름이 붙었다.
KGM은 ‘액티언’의 쿠페 스타일 디자인,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가 이용자들의 수요에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액티언’ 사전 예약은 다음 달 중순 가격대를 비롯한 제품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이후 정식 사전 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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