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2025 봉고 Ⅲ’ 출시···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선호 사양 확대

최지영 기자 2024. 7. 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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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6일 '더(The) 2025 봉고 Ⅲ'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2025 봉고 Ⅲ는 연식변경 모델로, 운전자의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A/T)를 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는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더 2025 봉고 Ⅲ 1t 초장축 더블캡, 표준캡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기존의 수동변속기 외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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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 초장축 더블캡 및 표준캡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 모델 추가 운영
올해 4분기 ‘자동변속기 조건부 1종 보통 면허’ 신설 흐름 반영
더 2025 봉고 Ⅲ 기아가 출시한 ‘더(The) 2025 봉고 Ⅲ’. 기아 제공.

기아는 16일 ‘더(The) 2025 봉고 Ⅲ’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2025 봉고 Ⅲ는 연식변경 모델로, 운전자의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A/T)를 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는 전동으로 접히는 사이드 미러,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지정된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크루즈 컨트롤을 더 2025 봉고 Ⅲ의 하위 트림까지 적용했다. 상위 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 크롬이 적용된 인사이드 도어핸들(자동차 내부에서 홈에 손을 집어넣어 잡아당겨 문을 열 수 있는 장치), 주차 브레이크 레버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더 2025 봉고 Ⅲ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는 소화기가 장착돼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기아는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더 2025 봉고 Ⅲ 1t 초장축 더블캡, 표준캡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기존의 수동변속기 외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로 운영한다. 자동변속기 차량이 보편화되면서 올해 4분기 중 ‘자동변속기 조건부 1종 보통 면허’가 새롭게 도입되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더 2025 봉고 Ⅲ의 판매 가격은 1t이 2035만 원 ~ 2300만 원, 1.2t이 2455만 원 ~ 2560만 원이다. 더 2025 봉고 Ⅲ 운전교습용 차량의 판매 가격은 1t 표준캡 1988만 원, 1t 더블캡 2127만 원이며,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경우 1t 차량은 113만 원, 1.2t 차량은 107만 원이 추가된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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