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액티언’ 부활…KGM에 사전예약 첫날 ‘1만6000대’ 안겨줬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7. 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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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쌍용자동차의 유산을 계승해 '액티언'을 선보이기로 결정한 첫날, 사전예약 1만6000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KGM 액티언은 차량 가격과 세부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1만6000대가 넘는 사전예약 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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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액티언’ 부활…KGM에 사전예약 첫날 ‘1만6000대’ 안겨줬다 [사진제공=KGM]
KG모빌리티(KGM)가 쌍용자동차의 유산을 계승해 ‘액티언’을 선보이기로 결정한 첫날, 사전예약 1만6000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KGM 액티언은 차량 가격과 세부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1만6000대가 넘는 사전예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KGM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한 쿠페 디자인이 결합된 도심형 SUV 콘셉트가 소비자 수요에 부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KGM의 전신인 쌍용차는 니치 마켓(틈새 시장) 발굴을 위해 많은 도전을 해왔던 브랜드다. 2002년 무쏘 스포츠부터 오늘날의 렉스턴 스포츠까지, 국산 픽업트럭 시장 개척·발전을 이룬 사례도 있다. 2005년 출시했던 쿠페형 SUV 액티언 역시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쌍용차 액티언’ 부활…KGM에 사전예약 첫날 ‘1만6000대’ 안겨줬다 [사진제공=KGM]
최근 차주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KGM은 액티언이 비로소 적합한 시대를 만났다고 판단해 출시를 결정했다.

KGM 관계자는 “나만의 개성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소비패턴이 달라졌기 때문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인 것”이라며 “어제(15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각각 1309명과 1만4824명 등 총 1만6133명이 사전 예약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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