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철도·관광 업무협약

김기봉 2024. 7. 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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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가 시행됩니다.

국토부와 행안부, 문체부와 농림부, 철도공사와 관광공사 등 정부 기관과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 대표들이 오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문체부가 시행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12개 지역의 인근 철도역을 이용할 경우에도 왕복 열차 승차권의 운임 10%를 할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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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가 시행됩니다.

국토부와 행안부, 문체부와 농림부, 철도공사와 관광공사 등 정부 기관과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 대표들이 오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해당 인구 감소지역을 철도로 여행하면 운임료를 최대 50% 깎아주는데, 자유여행상품과 패키지상품 가운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문체부가 시행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12개 지역의 인근 철도역을 이용할 경우에도 왕복 열차 승차권의 운임 10%를 할인합니다.

농림부는 외부에서 온 관광객이 해당 도시 내에서 관광지로 이동하는 교통비의 최대 30%를 지원하는 농촌관광 투어패스 사업을 7월 말부터 추진할 예정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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