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일본 소도시 '가고시마 패키지 상품' 선봬

박기영 기자 2024. 7. 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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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화산섬인 일본 소도시 '가고시마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9월 14일부터 제주항공이 주 3회(화·목·토) 운항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규슈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따뜻한 기후로 우리나라 가을 날씨에 관광을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일본 소도시 여행이 주는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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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시내./사진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은 화산섬인 일본 소도시 '가고시마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9월 14일부터 제주항공이 주 3회(화·목·토) 운항 예정이다. 지난해 오픈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5성급 쉐라톤 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과 조식도 포함됐다. 이 호텔의 객실은 사쿠라지마 화산 전망을 제공하며 안전하게 활화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 일정에는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에 위치한 규슈 여객철도 히사쓰 선의 가레이가와역에서 철도를 탑승해 아케이드로 연결된 넓고 큰 규모의 텐몬칸 거리 방문 일정도 있다. 이곳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100엔 숍을 비롯해 옷가게, 악세서리 가게, 가고시마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가고시마의 상징인 '사쿠라지마 섬'에서는 섬 관광버스를 타고 '사쿠라지마 전망대'와 '가라스지마 전망대'를 둘러본다. 섬 내에서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인 '유노히라 전망대'에 올라, 거친 산의 표면과 가끔 뿜어 나오는 화산 연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돌다리를 놓는 기술과 당시의 역사를 전하는 '이시바시 기념공원', 웅대한 기리시마 연봉 기슭에 펼쳐진 '타카치호 목장' 방문이 포함되어 있다. 타카치노 목장에서는 대자연 속에서 소, 말, 양들과 함께 젖 짜기, 버터 만들기, 승마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규슈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따뜻한 기후로 우리나라 가을 날씨에 관광을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일본 소도시 여행이 주는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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