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코냑기업 ‘메종페랑’ 파트너십…주류 독점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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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코냑 전문기업 '메종페랑(Maison Ferrand)'과 손잡고, 브랜드 제품을 독점 수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수입 제품은 메종페랑의 '플랜테이션 럼', '페랑 코냑', '페랑 드라이 큐라소', '시타델 진' 등이다.
메종페랑은 프랑스 정통 코냑하우스인 피에르 페랑의 유산을 이어받아 1989년 알렉산더 가브리엘에 의해 재탄생 된 세계적 코냑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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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코냑 전문기업 ‘메종페랑(Maison Ferrand)’과 손잡고, 브랜드 제품을 독점 수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장하는 바앤라운지(Bar&Lounge)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행보다.
주요 수입 제품은 메종페랑의 ‘플랜테이션 럼’, ‘페랑 코냑’, ‘페랑 드라이 큐라소’, ‘시타델 진’ 등이다. 아영FBC는 플랜테이션 7개 제품군을 정식 수입한다. 가격은 4만원부터 10만원 중반까지 다양하다.
페랑 코냑은 기존 코냑보다 알코올 함량이 높아 풍부한 맛을 낸다. 페랑 드라이 큐라소는 라라하 오렌지를 증류한 오렌지 리큐르로, 코냑용 우니블랑 및 브랜디와 와인 증류주용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만들었다. 고도주와 함께 칵테일처럼 섞어 마시는데 사용한다. 가격은 각각 10만원대, 5만원대다.
유일한 진 제품인 시타델 진은 최고급 유기농 프랑스 밀(Wheat)만을 이용해 생산한다. 가격은 4만원대다.
메종페랑은 프랑스 정통 코냑하우스인 피에르 페랑의 유산을 이어받아 1989년 알렉산더 가브리엘에 의해 재탄생 된 세계적 코냑 기업이다. 피에르 페랑은 가족 경영 기업으로 4세기부터 10대에 걸쳐 코냑하우스와 자신의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어 포도 재배부터 발효, 증류, 숙성, 병입을 비롯해 유통망을 구축해 왔다. 특히 알렉산더 가브리엘의 인수 후 메종페랑은 오랫동안 지켜온 친환경 철학을 강조한다. 자신들의 스타일로 숙성 및 블렌딩해 다양한 스피릿 제품군을 생산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글로벌 톱 트랜딩 브랜드를 꾸준히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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