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경기에서 이런 태클을?...‘역겨운 수준이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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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분노했다.
맨유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 위치한 레르켄달 스타디온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로센보르그에 0-1로 패배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 팬들은 로센보르그와의 친선 경기에서 카세미루가 충격적이 태클을 당한 후 격노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카세미루는 전반전에 상대 수비로부터 끔찍한 태클을 당했다. 다행히도 치료를 받은 후 경기를 계속 뛸 수 있었으나 상대 수비는 옐로카드에 그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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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분노했다.
맨유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 위치한 레르켄달 스타디온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로센보르그에 0-1로 패배했다.
1군 주전급 선수들과 유망주, 2군을 적절하게 섞어 선발을 구성한 맨유였다. 공격 라인에는 마커스 래쉬포드, 중원에는 메이슨 마운트와 카세미루, 수비 라인에는 조니 에반스, 아론 완-비사카가 선발로 나섰고 나머지 자리는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됐다. 그러나 로센보르그의 일방적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결국 경기 막판, 결승골을 허용하며 0-1 패배를 당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실망스러웠던 한 판이었다. 90분 동안 맨유는 고작 5번의 슈팅을 시도했던 것에 반해 로센보르그는 무려 22번의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두들겼다. 이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결과는 부차적일 수 없다. 맨유의 기준은 이기는 것이다. 경기력은 기준에 미치지도 못했다. 최고의 축구를 해야 하는 팀에 맞지 않는 기준이었다. 그들이 더 높은 신체적 수준을 보여줬다. 우리는 더 나은 경기를 해야 한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불안한 프리시즌 첫 출발을 알린 맨유. 결과와 별개로 맨유 팬들이 분노할 만한 장면이 연출됐다. 바로 카세미루를 향한 로센보르그 선수의 무리한 태클.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 팬들은 로센보르그와의 친선 경기에서 카세미루가 충격적이 태클을 당한 후 격노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카세미루는 전반전에 상대 수비로부터 끔찍한 태클을 당했다. 다행히도 치료를 받은 후 경기를 계속 뛸 수 있었으나 상대 수비는 옐로카드에 그쳤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SNS 상의 맨유 팬들은 크게 분노했다. 한 팬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다. 마운트 역시 거친 태클을 당했다’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팬은 ‘정말 부끄러운 태클이다. 친선 경기든 아니든, 그것은 완전한 퇴장이다. 역겁다’라고 댓글을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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