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하려면…과기정통부, 현장간담회

양새롬 기자 2024. 7.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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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피앤씨솔루션을 찾아 산업용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산업용 메타버스란 실제 산업 현장의 업무 환경을 가상에 구현하고, 가상에서 업무를 수행하거나 제어하는 디지털 환경을 뜻한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성과가 메타버스 생태계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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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피앤씨솔루션을 찾아 산업용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산업용 메타버스란 실제 산업 현장의 업무 환경을 가상에 구현하고, 가상에서 업무를 수행하거나 제어하는 디지털 환경을 뜻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잠재력과 효용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3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까지 전세계 매출이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산업용 메타버스의 동향과 올해 추진 중인 과기정통부의 지원 사업 등을 발표했다.

또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는 자사에서 자체 개발한 XR(확장현실) 디바이스와 '메타버스 합성훈련환경 시범체계'를, 김원현 슈타겐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자동차 제조혁신 플랫폼'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시장 선점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핵심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확보 및 상용화, 해외진출 등을 위한 정부의 후속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성과가 메타버스 생태계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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