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SW 초기기업 3개사 지원…SW산업 육성 및 활성화

정창오 기자 2024. 7. 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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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적 SW 융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SW 초기기업 분야 육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대구시는 엠디엑스, 주식회사 아이브, 한스미디어 등 3개사를 선정해 SW 제품 상용화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엠디엑스는 2020년 9월 수성알파시티에 설립된 서비스로봇 기반의 푸드테크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선형제어 로봇바리스타 시스템의 자체 개발 및 2년간 전국 30개소, 100만 잔의 음료판매 실증 빅테이터 기반 기술력 및 사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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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청사. 뉴시스DB. 2024.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자생적 SW 융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SW 초기기업 분야 육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대구시는 엠디엑스, 주식회사 아이브, 한스미디어 등 3개사를 선정해 SW 제품 상용화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엠디엑스는 2020년 9월 수성알파시티에 설립된 서비스로봇 기반의 푸드테크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선형제어 로봇바리스타 시스템의 자체 개발 및 2년간 전국 30개소, 100만 잔의 음료판매 실증 빅테이터 기반 기술력 및 사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HSFM기반 로봇제어SW와 연동가능한 범용운영 시스템소프트웨어’ 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협동로봇과 푸드테크 시스템 제품군은 물론 소규모 스마트팩토리의 협동로봇과 클라이언트유닛의 유기적 운영에 포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로서 응용적용이 가능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3세대 로봇바리스타 시스템을 실증화 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아이브는 GPU분산자원의 클라우드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AI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산 컴퓨팅 전문기업으로, 올해 15억원 규모의 엔젤(Angel)투자를 유치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이브는 분산 GPU자원을 클라우드화해 생성형 AI에 필요한 추론 전용 GPU 자원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해 주는 에어 클라우드(Air Cloud)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에어 클라우드 위에서 적은 운영비용으로 동작하는 생성형 AI기반의 유아 그림일기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며, 연내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상용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스미디어는 영상·미디어 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방송스트리밍 자동화 생성 및 웹라이브 송출 솔루션 개발’로 저지연 방송스트림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방송 시 복잡하고 어려운 송출 시스템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자동화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초기기업의 SW기술 및 제품 스케일업과 안정적인 사업 성장 기반 조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지역 SW산업은 대구시의 핵심 성장 동력인 ABB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초기기업 SW 지원에 더욱더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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