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살해 협박글' 올린 40대 男 검거…"술 취해 장난으로"

최혜린 인턴 2024. 7. 16.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 후보를 향한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IP(인터넷 주소)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 취해 장난삼아 작성한 글이다. 한 후보에게 위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살해하겠다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협박 게시물을 올린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16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 후보를 향한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IP(인터넷 주소)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다. 경찰은 같은 날 광주 북구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 취해 장난삼아 작성한 글이다. 한 후보에게 위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