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호날두의 엄격한 계획 따라야 한다... "이미 피트니스 계획까지 다 짜놓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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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호날두의 길을 걸어야 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엄격한 계획을 따라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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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가 호날두의 길을 걸어야 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엄격한 계획을 따라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제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1,280만 파운드(약 225억 원)의 연봉으로 구단 최고 수입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8,6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의 거액의 계약 보너스도 분할 지급받게 된다. 레알은 "레알 마드리드 CF와 킬리안 음바페는 향후 5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 활동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화했었다.
음바페는 SNS를 통해 "꿈이 이루어졌다. 꿈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지금 내가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 마드리디스타 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고 여러분의 믿기지 않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할라 마드리드!"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와의 유로 2024에서 탈락한 음바페는 16일(한국 시간) 마드리드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입단식 티켓은 금요일에 판매를 시작한 후 빠르게 매진되었다. 첫날이 끝날 때까지 85%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현재 모두 판매되었다. 약 8만 명의 마드리드 서포터즈가 음바페를 보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장인 발데베바스에서 공식적으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주가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 시티에서 공식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음바페는 베르나베우로 이동하여 팬들 앞에서 입단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지네딘 지단을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라이브 뮤지션과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음바페는 2009년 호날두가 레알에 합류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이미 음바페를 제2의 호날두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클럽의 피트니스 전문가인 안토니오 핀투스가 이미 호날두와 같은 피트니스 계획을 준비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5회 수상자로 39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훌륭한 기량을 발휘하는 등 최고의 신체 조건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새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가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9번을 달게 될 것이 확정되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10번 유니폼을 입었던 음바페 팬들이 새로운 등번호에 익숙해지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트위터에 "레알 마드리드는 토니 크로스의 뒤를 이어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새로운 등번호 8번으로 확정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예상대로 9번을 달게 되었다. 음바페는 루카 모드리치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10번을 요청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음바페의 등번호 발표 이후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음바페 9번' 유니폼 주문이 폭주하는 등 음바페의 등번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음바페의 수요가 이전 클럽의 기록을 완전히 갈아치웠으며, 보통 3~4일 걸리던 배송 대기 기간이 4~6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골닷컴, 스카이스포츠, 풋볼 트랜스퍼스
-'스포츠 바이블'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앞두고 호날두의 엄격한 계획을 따라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
-레알은 이미 음바페를 제2의 호날두로 만들 준비
-클럽의 피트니스 전문가인 안토니오 핀투스가 이미 호날두와 같은 피트니스 계획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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