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본인 노래에 낯 뜨거워…‘도망가자’ 틀어주면 “꺼달라고 요청”(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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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가 외부에서 자신의 노래를 들으면 쑥스럽다고 밝혔다.
7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김신영은 "만약에 카페나 이런 데 갔어요. 갔는데 선우정아의 노래가 쫙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은 약간 좀 긴장되거나 약간 의식하거나 그런 게 있나. 혹은 알아봐서 틀어주거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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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선우정아가 외부에서 자신의 노래를 들으면 쑥스럽다고 밝혔다.
7월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음악은 내가 만드니까. 만든 사람이 그 감정을 잘 알지 않나. 아니까 더 떨리는 게 있나"라고 물었다.
선우정아는 "매번 떨린다. 잘 만들어놨는데 잘 구현 못하면 끝이니까. 더 잘 알기 때문에 떨리는 거 같다"고 했다.
또 김신영은 "만약에 카페나 이런 데 갔어요. 갔는데 선우정아의 노래가 쫙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은 약간 좀 긴장되거나 약간 의식하거나 그런 게 있나. 혹은 알아봐서 틀어주거나"라고 물었다.
선우정아는 "낯 뜨겁다. '도망가자'가 많이 나왔었다. 그래서 편의점에 들어가려다 나온 적도 있다. (알아보고 틀어주신다면) 저는 꼭 꺼달라고 한다. 감사한데 밥을 못 먹겠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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