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 즐긴 뒤 산림욕, 성주산자연휴양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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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이 있는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이 20일부터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보령시는 연간 15만명이 찾는 보령 대표 관광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물놀이장 운영 등을 통해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장 하루 전(19일)에는 보령머드축제가 시작된다"며 "축제에 들른 후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으면 편백나무 숲에서 힐링할 수 있어 금상첨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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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숲에 이어 20일부터 물놀이장 운영
[보령=뉴시스]김덕진 기자 =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이 있는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이 20일부터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보령시는 연간 15만명이 찾는 보령 대표 관광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물놀이장 운영 등을 통해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총면적 456㏊로 산림문화휴양관 11실(2동), 숲속의집 9동, 총 20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적의 휴양 공간을 제공한다.
휴양림 내에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이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 계곡에 물이 흘러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름철만 운영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성주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하고 수심이 얕아 누구에게나 안전하다.
인공폭포를 통한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휴양림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으로, 주차 요금은 ▲소·중형차 2000원, 대형차는 4000원이다.
보령시민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주차요금만 부과된다.
숙박시설 요금은 면적에 따라 1박 기준 7만원에서 13만원으로, 야영장은 1만3000원에서 2만8000원이다.
평상 이용 요금은 6000원에서 1만원이다.
숙박시설과 야영장은 전달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로 전화(041-934-7133)하면 된다.
휴양림 인근에는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무궁화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장 하루 전(19일)에는 보령머드축제가 시작된다"며 "축제에 들른 후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으면 편백나무 숲에서 힐링할 수 있어 금상첨화"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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