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허광한, 대국민 살인청부 둘러싼 양보 없는 혈투(노웨이아웃)

박수인 2024. 7. 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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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각본 이수진/연출 최국희 이후빈)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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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캐릭터 포스터

[뉴스엔 박수인 기자]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각본 이수진/연출 최국희 이후빈)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살인보상금 200억 원이 걸린 대국민 살인청부를 둘러싼 예측 불허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독보적인 개성을 뿜어내는 8인의 카리스마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인물의 뒤로 위치한 붉은 핏빛의 “NO WAY OUT” 스펠링은 이들이 펼칠 치열한 싸움을 한층 강조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혼란한 상황 속에서 고뇌하는 ‘백중식’(조진웅)의 모습과 “나보고 이 XX를 지키라고?”라는 카피는 경찰의 임무와 흉악범을 보호해야 하는 딜레마 속 인간을 표현해 낼 조진웅의 심도 깊은 연기력을 기대케 한다.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는 악랄한 표정만으로도 공분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가운데, “내 목에 200억이 걸렸다며?”라는 카피는 모든 캐릭터들을 얽히게 만드는 시한폭탄이자 극의 핵심 인물로서 펼칠 활약을 예고한다.

성공을 위한 강한 욕망으로 가득 찬 ‘이상봉’(김무열)은 “최고 품질, 최저가 보장 변호”라는 카피처럼 목표를 위해 흉악범의 변호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의 욕망을 그려낼 전망이다. 정치 생명에 위기를 겪고 있는 호산시장 ‘안명자’(염정아)의 날카로운 눈빛은 “저 XX가 내 구세주가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김국호’를 이용해 여론을 움직이려는 위선적인 시장의 모습을 암시한다.

‘서동하’(성유빈)는 흉악범의 아들이라는 낙인에 짓눌려 살아온 어두운 면모가 “지금까지 쭉 지옥에서 살아왔어요”라는 카피로도 여실히 느껴지며, 고통 속 처절한 몸부림에 대한 열연을 기대케 한다. 한편,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김국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온 ‘미스터 스마일’(허광한)은 “입금만 되면 일처리는 확실하게”라는 카피와 함께 과연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200억을 차지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윤창재’(이광수)는 “플레이에 성의가 전혀 없네”라는 대사처럼 그의 존재가 사건 속 대결과 연합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대형 교회의 젊은 목사 ‘성준우’(김성철)는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신도들에게 신뢰를 받는 가운데, “세상엔 신앙의 힘으로 안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라는 대사처럼 죄를 반성하지 않는 흉악범에게도 구원의 손길이 닿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각 인물들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개성 강한 배우들의 시너지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7월 3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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