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총력대응

길효근 기자 2024. 7.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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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군수가 16일 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주문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극심한 피해를 당한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에서 제외되고 논산시, 서천군만 포함된 것이 매우 아쉽다"며 "금산군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세밀한 피해조사 등을 진행하고 정해진 기한 내 데이터 입력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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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공공 및 사설 피해 조사 마무리 행정력 집중

박범인 군수가 16일 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주문했다.

금산군 전 지역에 8일-10일까지 3일간 약 3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려 약 357억 원의 수해 피해를 입었다.

특히 도로침수 및 유실, 시설하우스 침수, 인삼밭 침수, 산사태우려,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진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극심한 피해를 당한 금산군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지역에서 제외되고 논산시, 서천군만 포함된 것이 매우 아쉽다"며 "금산군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세밀한 피해조사 등을 진행하고 정해진 기한 내 데이터 입력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부서별 집중호우와 관련해 피해와 복구진행 상황을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피해 현장의 시급성을 고려한 우선순위를 정해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호우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주택 침수로 200여 명이 대피, 시설하우스 및 농경지 침수 사례가 뒤늦게 접수되는 등 피해액은 늘어나고 있다.

군은 공공시설 피해 집계를 오는 17일까지 완료하고 사유시설 피해는 20일까지 주민 신고를 받아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공직자,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1800여 명을 투입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박 군수는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들이 없도록 안내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주민 안전과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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