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배수지 신축 현장서 일산화탄소 폭발…근로자 2명 중상

김기현 기자 2024. 7. 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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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 46분쯤 경기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 한 배수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근로자 2명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 근로자는 맨홀 내부에서 사다리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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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16/뉴스1

(이천=뉴스1) 김기현 기자 = 16일 오전 10시 46분쯤 경기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 한 배수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근로자 2명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 근로자는 맨홀 내부에서 사다리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2대 등 장비 13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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