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 수출 370억 달러...'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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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 등 악재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 우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370억 1,000만 달러, 우리 돈 51조 2천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3.8%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 2021년부터 상반기 기준 4년 연속 수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수출 지역에 따라 차이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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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 등 악재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 우리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370억 1,000만 달러, 우리 돈 51조 2천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3.8%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 2021년부터 상반기 기준 4년 연속 수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수출 지역에 따라 차이는 컸습니다.
특히 북미 수출액이 217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5.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지만, 유럽 수출은 22.7%, 아시아와 중동도 10% 이상 수출액이 줄었습니다.
상반기 국내에서는 80만대의 차량이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했는데 특히 국산 차 판매가 수입차보다 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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