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한국폴리텍대 남대구캠퍼스, '사랑의 헌혈' 등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는 헌혈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사람의 소중한 헌혈로 타인에게 불씨를 넣는 조건 없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목적도 있다.

남대구캠퍼스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단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해 나가고 있다.

◇수성대, 제2회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수성대학교는 창의적인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통한 미래 메타버스 세계를 빛낼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K-캐릭터 디자인 콘테스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스미스와 수성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가 주최하고 SBS아카데미 게임학원 대구점이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21일부터 9월2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전국 고교 재학생이나 재수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참가신청서와 캐릭터 원화나 캐릭터 3D모델링 파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네이버 MYBOX에 업로드 후 공유 링크를 수성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성대는 입상자 가운데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에 진학을 희망할 경우 면접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대구대, 오티즘 엑스포서 Vision AI 선보여

대구대학교는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개발한 발달장애인 행동인식 시스템 Vision AI가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인 오티즘 엑스포에서 전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오티즘 엑스포는 2019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Vision AI를 선보였다.

Vision AI는 발달장애인 19가지 유형의 자해와 신체적 공격행동을 인식하고 분류하는 머신러닝 기반 시스템이다. 데이터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변환해 행동 중재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종합적 행동지원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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