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진, 개그맨 꿈꿨던 반전 과거 “교수님 권유로 배우 전향”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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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욱진이 개그맨을 꿈꿨던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7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진주, 정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이 꿈이었다는 정욱진은 "OT에 가서 장기자랑을 하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3등을 했다. 시골에서는 항상 1등이었다. 웃긴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교수님이 한 학기 수업하시더니 '너는 배우 해야겠다'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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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뮤지컬 배우 정욱진이 개그맨을 꿈꿨던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7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진주, 정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주는 서울예대 07학번 동기 정욱진에 대해 "학교 다닐 때 별명이 서로 '여자 박진주', '남자 정욱진'이었다. 재밌게 하는 걸 좋아했다. 욱진이는 웃기고 싶어 하는 친구였다. 근데 안 웃기니까 교수님이 배우를 권유하셨다"고 회상했다.
개그맨이 꿈이었다는 정욱진은 "OT에 가서 장기자랑을 하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3등을 했다. 시골에서는 항상 1등이었다. 웃긴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교수님이 한 학기 수업하시더니 '너는 배우 해야겠다'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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