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과학기자대회 18일 개최…재사용발사체·초고령사회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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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이슈에 대해 언론인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과학적 해결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찾는 '2024 과학기자대회'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는 공모를 통해 매년 주제를 정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와 제안이 다양해지고 숫자도 늘고 있다"며 "과학기자대회에 대한 이런 호응은 과학·의학 분야의 이슈가 복잡해지고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과학언론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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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이슈에 대해 언론인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과학적 해결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찾는 ‘2024 과학기자대회’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과학기자대회는 매년 과학·의학계와 언론인, 일반 국민으로부터 주제를 공모해서 열린다. 올해는 458명이 참여해 630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과학기자협회 창립 40주년을 맞는 올해는 AI와 과학저널리즘’, ‘재사용 발사체 개발’, ‘초고령사회와 의료계 대응’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AI 시대 과학 저널리즘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션 1에서는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이 ‘생성 AI 시대, 과학 저널리즘의 미래’를, 박대민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저널리즘 인공지능’을 제목으로 발표한다. 류준영 머니투데이 차장이 사회를 맡아 윤신영 얼룩소 에디터, 유우현 인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조승한 연합뉴스 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부장과 오지혜 한국일보 과학담당 기자가 ‘우주청, 재사용 발사체 개발 필요한가?’를 주제로 우주항공 전문가들과 토론에 나선다. 김승조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이창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박창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단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초고령사회 진입, 의료계에 주는 명과 암’을 주제로 한 세션 3에서는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과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병문 매경헬스 편집국장을 좌장으로,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유용하 한국과학기자협회장은 “과학기자대회는 공모를 통해 매년 주제를 정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와 제안이 다양해지고 숫자도 늘고 있다”며 “과학기자대회에 대한 이런 호응은 과학·의학 분야의 이슈가 복잡해지고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과학계와 일반 국민 사이 이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과학언론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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