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부산조선기자재조합, 중기 지원 고충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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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 강서구 미음산단에 위치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을 찾아 조선해양기자재 대표들과 업계 현안 및 중소기업 지원 관련 고충을 짚어보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지연 등 업계 현안 애로사항이 장기화돼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대책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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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문기업 요건 완화·인센티브 확대 촉구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 강서구 미음산단에 위치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을 찾아 조선해양기자재 대표들과 업계 현안 및 중소기업 지원 관련 고충을 짚어보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산업 수주 확대에 따른 조선해양기자재 업계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기술 인력 수급애로 등을 청취했다.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지연 등 업계 현안 애로사항이 장기화돼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대책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건의사항으로는 ▲'직접생산자 증명' 남용 사례 조사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관리·감독 요청 ▲정부지원과제 신청공고 시 지원 제한사항에 대한 명확한 조건 제시 요청 ▲수소전문기업 요건 완화 및 인센티브 확대 건의 등이 있었다. 그 외 산업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충과 건의사항들이 논의됐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제도개편이 필요한 부분은 본부에 전달하는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금식 이사장은 "부산중기청과 상시 소통하고 화합하여,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이 부산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사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회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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