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한발 빠른 해외뉴스` 서비스 제공

이철순(왼쪽) 에프앤가이드 대표와 윤정남 더구루 대표가 지난 15일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제공]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는 인터넷 신문사 더구루와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더구루'의 글로벌 뉴스 콘텐츠가 에프앤가이드의 투자 정보 플랫폼인 '리타민(Retamin)'내 '한발 빠른 해외뉴스'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 콘텐츠는 한시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로 운영되며,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2024년 10월 경부터 유료 전환될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의 월 구독료는 9900원부터 시작한다.

'리타민'은 국내 증권사, 연구소 등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 발표하는 리포트와 공시, 뉴스 등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아서 빠르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경우 에프앤가이드 금융정보사업본부 본부장은 "빠르게 해외발 소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이고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