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진 목원대 교수,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서 피아노 독주

김도현 기자 2024. 7.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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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음악대학 피아노학부 권혜진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권 교수는 2013년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공연 시간은 90분이며 전 좌석은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이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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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악대학 피아노학부 권혜진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사진=목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목원대는 음악대학 피아노학부 권혜진 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권혜진 교수는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연주와 뛰어난 작품 해석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피아니스트로 이번 무대에서 멘델스존의 판타지(Fantasy in F-sharp minor, Op. 28), 베토벤의 소나타(Sonata No. 11 in B-flat Major Op. 22), 슈만의 소나타(Sonata No. 3 in f minor, Op. 14)를 연주한다.

목원대 피아노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권 교수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 연세대 음대 기악과를 우등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고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뒤 같은 대학 성악반주과 마스터 과정을 최우등으로 마쳤다.

독일 유학 중 오이테르페 국제콩쿠르과 마그니피카트루피아에 국제콩쿠르 등에서 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빛나는 테크닉과 음악 구조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감각적인 음색으로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대학 관계자는 “권 교수는 2013년 금호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공연 시간은 90분이며 전 좌석은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이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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