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봉명사거리 등 혼잡교차로 개선사업 추진

임양규 2024. 7.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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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도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교차로별 개선점을 분석해 좌·우회전 차로 신설, 교통섬 정비, 가·감속차로 설치 등을 한다.

박관석 균형건설과장은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 사업으로 많은 시민이 원활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중 교통 불편이 생길 수 있으니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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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도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국가교통DB, 한국교통연구원, 청주시 교통정보시스템 등 자료를 활용, 전문 용역업체의 현장 조사를 거쳐 주요 혼잡 교차로를 선정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주성사거리와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흥덕사거리, 상당사거리, 모충사거리, 모충대교, 강서삼거리, 방서사거리 등 9곳이다.

시는 교차로별 개선점을 분석해 좌·우회전 차로 신설, 교통섬 정비, 가·감속차로 설치 등을 한다.

먼저 주성사거리,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를 개선한다.

주성사거리는 충청대로 방면 2순환로 좌회전차로 추가, 봉명사거리는 교차로 내 전 방면 좌회전차로가 추가, 분평사거리는 청남로 방면 1순환로에서 좌회전차로가 추가된다.

이달 착공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

흥덕사거리 등 6개 교차로 개선사업은 내년 3월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9개 교차로 개선사업에는 57억원을 쓴다.

박관석 균형건설과장은 “주요 혼잡교차로 개선 사업으로 많은 시민이 원활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중 교통 불편이 생길 수 있으니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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