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배달앱 구독서비스, 외식 물가상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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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단체가 배달 앱들의 구독서비스로 전환이 외식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16일) 성명에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 구독서비스로 인해 음식점의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배달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배달 앱 업체들에 구독서비스 전환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해결할 대안과 배달 지연 발생 시 소비자 피해 보상 기준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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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단체가 배달 앱들의 구독서비스로 전환이 외식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오늘(16일) 성명에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 구독서비스로 인해 음식점의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배달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배민이 다음 달부터 자체 배달 서비스인 '배민1플러스' 중개 수수료를 3% 포인트 올리기로 해 점주 부담을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협의회는 배달 앱 업체들에 구독서비스 전환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해결할 대안과 배달 지연 발생 시 소비자 피해 보상 기준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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