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 청문회 22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관련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김 후보자 처가에서 운영하는 기업이 환경부 산하 기관에 납품을 이어왔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이해충돌 문제를 집중 질의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관련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강호열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이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1264건의 자료 제출 요구도 처리됐다.
김 후보자는 1992년 행정공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하고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강원 원주을에 출마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김 후보자 처가에서 운영하는 기업이 환경부 산하 기관에 납품을 이어왔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이해충돌 문제를 집중 질의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 "폭넓은 행정 경험과 균형감 있는 정책 조정 능력을 갖춘 정통 관료"라며 "환경보전이라는 기본 가치를 지키고 기후 위기에 맞서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녹색산업·순환경제·ESG 경영 등 환경이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과를 이뤄낼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카리나, 옷 찢어져 속옷 노출 '아찔'…"고의 아니냐" 팬들 분노 이유 - 머니투데이
- '학폭 논란' 이재영 은퇴…"하지 않은 일 인정하며 배구하고 싶지 않아" - 머니투데이
- 김종민, 드디어 장가가나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만나는 중" - 머니투데이
- 쯔양 측 "구제역에 이중스파이 부탁 안 해…카라큘라 고소할 수도" - 머니투데이
- 서지오 "이혼 후 밤무대 일…아들, 왜 밤에만 방송국 가냐고" 눈물 - 머니투데이
- 함소원, 18세 연하 전남편 진화와 재결합?…"같이 있다가 왔다" - 머니투데이
- "이제 장가갈 때 다 됐네" 안재현, 어르신 결혼 발언에 눈 '질끈' - 머니투데이
- "이 주머니 쓰면 폰 절대 못 봐"…학생 펑펑 울던 미국학교 '깜짝 변화'[월드콘] - 머니투데이
- 떠나려던 회장, 붙잡은 직원들...신입회계사 몰리는 삼정KPMG - 머니투데이
- 길 걷다 '푹'…분당 카페거리 인도에 '깊이 2m' 땅꺼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