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후배' 박구윤→김수찬, 저마다 사연 담아 故 현철 애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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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비보에 트로트계 후배들이 애도에 나섰다.
지난 15일 故 현철이 지병으로 별세한 가운데, 트로트계 후배인 박구윤, 김수찬, 조명섭이 애도에 나섰다.
박구윤은 SNS를 통해 어린 시절 고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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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故 현철(본명 강상수)의 비보에 트로트계 후배들이 애도에 나섰다.
지난 15일 故 현철이 지병으로 별세한 가운데, 트로트계 후배인 박구윤, 김수찬, 조명섭이 애도에 나섰다.
박구윤은 SNS를 통해 어린 시절 고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먼저 박구윤은 "(고인이) 저희 아버지께 늘 하시던 말씀이 구윤이 내 주라, 내가 키울게였다. 늘 그렇게 저를 예뻐하시고 업고 키워주신 가요계의 큰 별 현철 큰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이어 박구윤은 "오랜 시간 투병 끝에 작고하셨기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큰아버지 가시는 길 다 같이 기도해 달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으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박구윤은 고인의 대표곡 '봉선화 연정'을 작곡한 박현진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그의 애도는 더욱 깊게 다가왔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김수찬 또한 SNS를 통해 추모글을 남겼다.
활짝 웃고 있는 고인의 사진을 게재한 김수찬은 "선생님, 그곳에서는 평안하셔요. 신인 때 잘 챙겨 주셨는데 함께 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곧 뵈러 갈게요"라고 적으며 추모했다.
또한 KBS '가요무대' 큐시트 사진을 공개한 김수찬은 "이번 가요무대 때 부른 곡이 선생님 곡이라 더 기분이 이상하고 실감이 안 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공개된 큐시트에 따르면 김수찬은 고인의 히트곡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가창한다.
KBS '노래가 좋아' 트로트가 좋아 특집 편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조명섭도 SNS를 통해 간략한 애도 문구를 남겼다.
조명섭은 "고 가수 현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소서"라고 적으며 추모에 동참했다.
트로트계 후배들이 저마다 추모에 나선 '트로트계 거장' 故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 다수 불후의 명곡을 남겼다.
하지만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오다 지난 15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20분으로 예정됐으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
사진=박구윤, 조명섭, 김수찬 SNS, KBS '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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