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6억 원' PSG, 이강인 원하는 EPL 구단 요구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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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거절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의 한 구단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무대를 밟은 이강인은 PSG에서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또 이강인은 PSG에서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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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거절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적료만 1000억 원에 달한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여러 리그의 구단에서 이강인에 대한 영입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의 한 구단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56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하지만 PSG가 거절했다는 것.
이는 PSG가 킬리안 음바페 이적 후 공격진의 깊이 확보를 위해 이강인을 아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강인 역시 PSG는 떠날 의사를 밝힌 바 없다.
이강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 역사상 첫 아시아 출신 선수.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무대를 밟은 이강인은 PSG에서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또 쿠프 드 프랑스와 트로페 데 샹피옹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리그1 23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PSG에 몸담는 동안 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전망. PSG는 최근 리그 4연패를 달성한 리그1 최고의 명문이자 강팀이다.
또 이강인은 PSG에서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는 이강인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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