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귀에 붕대 붙이고 전당대회 강렬한 등장

윤승옥 2024. 7. 16. 13:2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귀에 붕대를 붙인 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개막한 공화당 전당대회(RNC)에 참석해 JD 밴스 부통령 후보와 나란히 서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州)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고 귀를 다쳤고, 이날 귀에 사각 붕대를 붙이고 등장했습니다.

그가 등장하는 동안 'God Bless the U.S.A(하나님이시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라는 미국 컨트리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깔렸습니다.

1984년 발매된 이 곡은 걸프전, 9·11 테러 등 미국에 시련이 닥칠 때마다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던 노래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오하이오) 상원의원과 나란히 서서 청중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했으나, 별다른 발언 없이 퇴장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