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12곳 안내도우미 배치…강릉시 일자리

[강릉=뉴시스] 강릉시청 로비에 설치된 무인발급기에서 시니어도우미가 발급기 이용 민원인을 돕고 있는 모습. (사진=강릉시 제공) 2024.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신규 어르신 일자리 중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 일자리가 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 일자리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신규사업이다. 시가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기 28개소 중 12개소에 배치해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도우미들이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을 돕고 있다.

이들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거나 발급민원사무 119종에 대한 절차와 카테고리 안내 등을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근로 능력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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