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굶지 않게" 동해시, 결식아동 발굴해 급식 지원

이순철 기자 2024. 7. 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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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결식아동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여름방학 중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1일 1식을 아동급식카드로 지역 내 편의점이나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5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여름방학 중 아동 급식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급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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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결식아동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여름방학 중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1일 1식을 아동급식카드로 지역 내 편의점이나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5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가 인상에 따라 급식 단가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장애, 가정해체 등의 사유로 방학 중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이다.

또 지원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의 경우에는 담임교사·사회복지사·통장·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통해 아동급식위원회 결정을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여름방학 중 아동 급식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급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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