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월 아파트 '입주전망' 여전히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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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입주여건이 전월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7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4.2로 전월(68.7)대비 4.5포인트 하락해 전국에서 △인천(59.2) △전남(61.5)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지난 6월 광주와 전남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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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7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64.2로 전월(68.7)대비 4.5포인트 하락해 전국에서 △인천(59.2) △전남(61.5)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전남도 전월(66.6)보다 5.1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6월 광주와 전남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입주사업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지난 6월 광주·전라권 입주율은 60.0%로 전월(56.3%)에 비해 3.7%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전국 미입주 원인으로는 △잔금대출 미확보(23.5%→22.6%) △기존 주택 매각지연(43.1%→41.5%) △세입자 미확보(21.6%→20.8%) 요인은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분양권 매도 지연(2.0%→5.7%) 요인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잔금대출 제한과 실거주 의무화 등 여전히 많은 불안요소로 인해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입주전망은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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