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사흘째 열대야…"금요일까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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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사흘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1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청주의 최저기온은 25.7도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금요일까지 청주 지역에 비가 내리다 그치길 반복하겠으나 낮 동안 올라온 기온을 충분히 식히진 못해 열대야는 이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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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사흘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1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청주의 최저기온은 25.7도다.
청주에선 지난 13일 오후부터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웃돌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금요일까지 청주 지역에 비가 내리다 그치길 반복하겠으나 낮 동안 올라온 기온을 충분히 식히진 못해 열대야는 이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충북지역의 첫 열대야는 지난 6일 영동(추풍령)에서 관측됐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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