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뇌섹녀…신예 최유솔,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캐스팅

최유솔. 사진 | 매니지먼트 런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신예 최유솔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은 16일 “최유솔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한다. ‘살롱 드 홈즈’에서 최유솔이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전건우 作)을 원작으로 한다. 집안일에 치이고 타인에게 무시당하며 때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주부들이 무관심 속 지나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 속 증거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이야기다.

최유솔은 극 중 희수 역을 맡았으며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유솔은 “’살롱 드 홈즈’라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저에게 ‘희수’라는 좋은 캐릭터를 맡겨주시고 믿어주신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gksvus, 최유솔은 201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약 2700명의 경쟁자를 뚫고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화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할 당시 화사한 미모와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며 ‘뇌섹녀’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웹드라마 ‘풍덕빌라 304호의 사정’, 영화 ‘뷰티풀보이스’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