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태진아 "故현철, 안타까워…가요계 큰 별 졌다"
김선우 기자 2024. 7. 16. 12:24
태진아가 선배 가수 故현철의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16일 태진아는 JTBC엔터뉴스와 통화에서 "촬영이 있어서 늦게 비보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철 선배와 송대관·설운도·나까지 4인방이다. '4대천왕'이라고 불렸다. 그만큼 (현철)형하고 가깝게 지냈는데 참 아쉽다"고 했다.
16일 태진아는 JTBC엔터뉴스와 통화에서 "촬영이 있어서 늦게 비보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철 선배와 송대관·설운도·나까지 4인방이다. '4대천왕'이라고 불렸다. 그만큼 (현철)형하고 가깝게 지냈는데 참 아쉽다"고 했다.
태진아가 기억하는 고인은 어떤 인물일까. 그는 "현철 선배는 참 정이 많았다. 도움의 정도 나눔의 정도 많이 준 분"이라며 "우리가 같이 광고도 촬영했다 .1989년도에 형이 가수왕 됐을 때 누구보다도 뜨겁게 같이 울었다. 이후 내가 받았을 땐 껴안고 울어준 선배"라고 회상했다.
태진아는 "아직 그 때 자료가 남아있으니 모니터 하면 많이 생각난다. 이 상황이 안타깝고 아쉽다. 요즘 시대에 충분히 좀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가요계 큰 별이 졌다"고 애도했다.
고인은 1980년대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철은 15일 밤 투병 끝에 향년 82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연합뉴스·진아엔터테인먼트
태진아는 "아직 그 때 자료가 남아있으니 모니터 하면 많이 생각난다. 이 상황이 안타깝고 아쉽다. 요즘 시대에 충분히 좀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가요계 큰 별이 졌다"고 애도했다.
고인은 1980년대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철은 15일 밤 투병 끝에 향년 82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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