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개발과정 담은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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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의 티저를 16일 공개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연구·개발)본부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차"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구소의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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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의 티저를 16일 공개했다.
영상은 ‘매일 더 높은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 도전한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보여준다. 1만8000번 이상의 가혹한 시험을 거치며 탄생한 타스만의 개발 뒷이야기가 녹아있다.
타스만이 거쳐온 시험의 종류는 △록(바위)·샌드(모래)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성능 시험 △내구성 시험 △R&H(라이드&핸들링) 시험 △트레일링 안정성 시험 △도하 시험 등 1777종이다.
기아는 원 모어 라운드를 △오프로드 시험편 △도하 시험편 △트랙 시험편 △내구성 향상 및 지역별 최적화를 위한 호주 실도로 시험편 △개발 연구원 인터뷰편 등으로 구성해 22일부터 10월까지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기아 월드와이드 및 캬TV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하반기 중 세계 최초로 타스만을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시행하고, 2025년 상반기 중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연구·개발)본부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차”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구소의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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