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청주 사흘째 열대야…최저기온 '25.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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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1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청주(밤 최저기온 25.7도) 지역에서 사흘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올라 열대야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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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1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청주(밤 최저기온 25.7도) 지역에서 사흘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밤사이 흐린 날씨로 인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청주 첫 열대야는 지난 14일 관측됐다. 지난해 6월28일 청주에서 첫 열대야가 있었던 것과 대비해 17일 늦다. 충북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 6일 추풍령에서 확인됐다.
당분간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이날 충북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8일까지 30~100㎜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올라 열대야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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